제주 공항근처 감성카페 [듀포레 / DOUX FORET]

 

 

 

 

예전에 제주도 여행갔을때

비행기 타고 떠나기 전

어디 좋은 카페 갈곳 없을까

고민하던 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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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UX FORET

라는 공항 근처 카페를 발견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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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

카이막을 먹어보고 싶었는데

카이막 디저트를 판다고 해서 갔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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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UX FORET

달콤한 숲이라는

프랑스어라고

네이버 형님이 알려주셨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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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름과 같이

달콤한 디저트들이 참 많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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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와 카이막 소금빵을 시켜보았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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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내공간들을

참 아름답게 꾸며놓았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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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같지 않으면서도

한국같기도 한 이런 인테리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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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항 옆 바다 옆

역시 바다뷰가 최고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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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근데 여기는 바다뷰가 아니다

비행기 뷰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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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항 바로옆이니

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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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뷰

공항뷰

카이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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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상의 조합

제주 삼대장 아닌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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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2층에

비행기가 잘 보이는 곳에 앉았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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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깨달은 사실은

비행기가 5분에 한대씩 도착한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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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제주도는 대단하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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짜잔

카이막이란걸 먹어봤다

물론 소금빵과 같이 먹었지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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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이막을 처음 먹어본 결과

우유크림 비슷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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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큰 차이를 모르겠다

내 입맛은 좀 저렴하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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옥상 테라스도 아주 멋지다

날씨가 따뜻한 날이나

해질무렵

여기 앉아있으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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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 모든 근심이 사라질것 같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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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

비행기 타러 갔다

​

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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