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치원 돈까쑤 맛집은 돈스

 

 

 

 

세종에 업무차

조치원에 갔읍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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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시밖에 안됐는데 배가 고파서

밥을 일찍 먹어야겠다 생각했읍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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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이버 지도에

음식점 쳐보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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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까운곳에

돈까쓰집이 나오는것 아니겠습니까잉?

돈까스는 못참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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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바로~

돈스~~

(돈까스 스파게티 줄임말인듯용?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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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민도 없이

당장 출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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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옆에

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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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근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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첨에 찾을때

맥주가 그려져 있어서

너무 허름해서

장사를 한다고 하기엔 간판이 너무 녹이쓸어 이써....

어두컴컴해서

너무 골목이여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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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이곳이 맞나?

고민하다 들갔슴당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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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그런데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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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사람 바글바글

(참고로 11시 조금 넘음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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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맛집은 다르구나

내가 맛알못이였구나(맛집을알지도못하는빙구)

앞에서 고민한 내가 아싸였구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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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고 하네요?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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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와서

풍경 좋은곳에 안내를 해주셨슴당

(맛집이면 다 풍경 좋은거임. 반박시 니말 틀림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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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기본 돈까스로 시켰슴당

메뉴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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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전 숲은 못참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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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리는 동안

이곳저곳을 둘러봤는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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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런 아기자기한

소품들도 볼 수 있슴미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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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내취향 아님)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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짠 돈스돈까스 등장

맛집형님은 이런거군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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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알못이 쉽게 생각 할 수 없읍니다

대단한 비쥬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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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적후적 하면서

먹어 치웠습니다

너므맛있어서

웨이팅이많아서

그래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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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쨋든

맛있다

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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